***MARLBORO 담배 이야기 ***
"Man Always Remember Love Because Of Romance Over"
(남자는 항상 흘러간 로맨스 때문에 사랑을 회상한다)
꽤 오래 전, .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지금의 MIT공대의 전신인 한 학교를 다니는
가난한 고학생이 있었는데...
지방유지의 딸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여자측 집안에선 둘 사이를 띄여 놓으려고
무지하게
둘을 갈라놓기 위해 여자를 멀리 친척 집에 보내 버렸습니다.
남자는 그녀를 찾기위해 몇 날 몇 달을 헤매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 날
결국 그녈 만났습니다.
터덜터덜 그녀 집앞으로 갔는데...
마침 그 날 그녀가 집에 돌아오는 이어서..
둘은 집앞에서 반갑게 해후를 했습니다.
우연의 일치인 양 갑자기 만났기에
두 사람은 한 참 동안 서로 처더만 보고 있었습니다.
여자가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나 내일 결혼해... "
당황한 남자는 "내가 담배 한 대 피우는 동안만
내 곁에 있어줄래?"라고 말했죠...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남자는 담배를 꺼내 불을 부첬습니다.
그 당시 담배는 지금처럼 필터가 있는
담배가 아니었습니다.
잎담배였습니다... 종이에 말아피우는...
몇 모금 빨면 금새 다 타들어가는...
그 짧은 시간이 흐르고 여자는
집안으로 들어갔죠.
두 사람은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
그 남자는 거기서 보다 늦게 타 들어 가기를 바라는 그 안타까움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담배가 빨리 타 들어 가는 것이 너무도 아쉬었기 때문이었죠.
훗날에 친구랑 동업을 해서..
담배공장을 차렸죠. 그 애인과의 마지막 순간이 생각이 나서
세계최초로 천천히 타 들어 가는 필터가 있는 담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구 백만장자가 됐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남자는 그 여자 소식을 들었는데...
남편이 암병으로 죽고 혼자 병든 몸으로
빈민가에서 외로이 살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남자는...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어느 겨울날
하얀 벤츠를 타고 그녀를 찾아가서 말했습니다..
"나는 아직도 당신을 사랑해...
나와 결혼해 주겠어?"
여자는 망설이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고...
남자는 다음날 다시 오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갔죠.
다음 날 남자가 그녀를
찾아갔을때 발견한 건…
너무도 가슴이 아파요. 메어저요.
목을 매단 채 죽어있는 그녀의 싸늘한 시신이었습니다…
남자는 통곡을 하였지요.
그 다음부터 남자는 자기가 만드는 담배에
Marlboro라는 이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 Man Always Remember Love Because Of Romance Over “
의 약자.. Marlboro.
--- 남자는 항상 흘러간 로맨스 때문에 사랑을 회상한다---
6.25 전쟁 때에, 1950년 10월 초,
필자는 노량진 한강변에서 부교를 놓는 미군들에게
구두닦이를 했죠. 그 때에 그 미군들이 이 담배를 피우드라고요.
구두를 닦고 나면 현금 대신 이 담배 두 갑을 주드라고요.
노량진 시장에 가서 이 담배를 팔아서 먹을 거리를 사던 생각이 납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 식구들이 끼니를 연명했던 생명선의 담배였습니다.
류태영이 보내 드린 자료 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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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Ha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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