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강?
보내주신 메일 기쁘게 받었습니다.
삼동이 지나고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피는
정말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오고 있구먼!!!
우리 인생이란 게 학교 다니고 졸업해서 취직하고 결혼하고
자식낳고 희노애락을 느끼며 살다가 병사하는게 삶의 공식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
올 년초엔 일기도 불순하여 운동을 게을리 했더니 몸이 약해 저서인지
감기도 자주오고------
다 늙어가는 현상이지!
어제는 오랜만에 축산과친구 황장성이와 팔달산에서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하며
점심 식사을했네 날씨도 좋아서 좋은 하루를 보냈네
춘강? 요즘 어찌 소일하고 지내시는가---
우리나이에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건강이 최고지
과음하지 말고 건강 괄리 잘하여 롱런 하슈! ㅎ ㅎ ㅎ
올해는 19회 동창회서 봄 야유회 가겠지!
그때 건강한 몸으로 만납시다 그려
이만 난필을 접습니다.
춘강?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